[매출분석] 단일시스켐(주)

영업이익 상승 전환

의료용고압가스 전문공급업체인 단일시스켐(주)(대표 장세훈)이 전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단일스스켐이 발표한 2024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 199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191억6,000만원)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이러한 매출 증대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전방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품목의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은 물론 차별화된 품질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공격적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수요처를 적극 확보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해 수익부문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우선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을 줄이면서 매출총이익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전년(13억3,000만원)보다 14.6% 증가해 1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익이 줄면서 전년(8억7,000만원)대비 7.8% 감소한 8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올해 수요처 공급 확대를 위한 영업력을 강화해 실적을 더욱 늘리고 물류비를 비롯해 기타 제반비용 절감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