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한수원, 인산형 연료전지 CO2 포집기술 실증 완료

기사승인 2025.06.23  

공유
default_news_ad1

- 최종 성과 공유…사업모델 경제성 평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5월 27일 경주 황룡원에서 ‘인산형 연료전지(PAFC)’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개발 과제의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연료전지발전소의 설계변경을 통해 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CO2를 분리막기술로 포집, 경제성 있는 탄소저감 사업모델을 실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과제를 통해 한수원은 CO2를 90% 이상 포집할 수 있음을 입증했고 이러한 포집 과정에서 전력 소비를 절감해 경제성을 높였다. 특히 기술적 실현 가능성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향후 친환경 연료전지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2023년 9월부터 20개월간 사내 연구개발 과제로 CO2 포집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했으며 여수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부두에 연료전지와 분리막 포집설비를 설치하고 실증 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수원 공영곤 수소융복합처장은 “이번 과제는 기존 연료전지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켜 탄소중립 기술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기술 고도화와 실증 확대를 통해 친환경 분산전원의 상용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호준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