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公, 취약계층 자원정보 접근성 높인다

광해광업공단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는 지난 3월 28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가 한국웹접근성 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WA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접근성 품질인증(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7조(장애인, 고령자 등의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 등)에 의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된 인증기관인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 인증평가원의 인증심사를 통과하면 부여하는 품질마크이다.
공단은 정보 취약계층이 자원정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령자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KOMIS에 적용했다. 고령자는 폰트와 이미지에 색상대비 기능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이미지마다 설명글을 보완했다. 또한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해광업공단 송병철 사장직무대행은 “정보취약계층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KOMIS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트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MIS는 우리 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진출과 자원 안보 정책 수립에 필요한 최신의 광물자원 정보와 종합적인 시장 분석 정보 등을 꾸준히 제공해 대표적인 국내 광물자원 종합정보 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이트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광산지도, 수급지도 등 핵심 광물 공급망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위기 진단 체계를 구축해 민간업계의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