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변화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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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지난 5월 27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사는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각오를 다졌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글로벌 경제 변화, 건설 경기 침체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늘을 기점으로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사의 지속 가능하고 도전적인 성장을 위해 ▲재무 건전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맞춤형 인력 육성 및 근무환경 개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전국 공급사업 확장에 따른 완벽한 천연가스 설비 보수체계 구축과 전문 기술 배양, 공급 신뢰성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의 5개 천연가스 생산기지 설비를 비롯해 전국 5,206㎞에 이르는 주배관망에 대한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LNG저장탱크 설계 국산화를 통해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 천연가스 설비 등 에너지 플랜트 시장 진출, 수소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술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김호준 reporter@igas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