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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公, ‘친환경 융복합 자원순환사업’ 참여

기사승인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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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G 냉열 활용…에너지 사용 절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친환경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LNG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융복합 자원 순환센터’ 건설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융복합 자원 순환센터’는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선별·세척 한 뒤 질소 또는 액체공기 기반의 초저온 냉열로 동결파쇄해 고품질 재생 원료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LNG 냉열 기술을 해당 공정에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대폭 절감하고 자원 순환센터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재생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의 경우 재생 원료 사용 비중을 현재 25%에서 2030년까지 30%를 목표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플라스틱 포장재에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 50%의 재생 원료를 사용토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올해 2월 ‘자원의절약과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 일부 개정을 통해 먹는 샘물 및 음료 페트병에 재생 원료 사용 의무 비율을 기존 3%에서 10%로 상향했으며 2030년까지 30%로 단계적 확대를 계획 중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재생 원료 사용 의무화 확대는 재생 플라스틱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산업적 경제성을 높이고 환경적 편익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가스기술공사 송민호 에너지사업본부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은 정부의 탄소중립 전략을 실현하는 대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갖춘 민간기업과 협력해 폐기물의 에너지 전환과 자원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준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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