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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단일가스켐(주)

기사승인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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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252억원 기록, 전년比 19.6% 감소

   
 

영업이익 증가

의료용고압가스 전문공급업체인 단일시스켐(주)의 계열회사로 충북 청주 오창에 위치한 단일가스켐(주)(대표 장세훈)이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단일가스켐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252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313억8,000만원)대비 1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이러한 매출 감소는 지난해 전방산업의 회복세와 맞물려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통해 실적을 뒷받침 했으나 공사매출이 70억원 가량 감소한 것이 실적에 반영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을 크게 줄이면서 매출총이익이 증가해 전년(12억1,000만원)보다 50.3% 늘어난 18억1,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경상이익이 줄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10억7,000만원)대비 49.9% 감소해 5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회사는 올해 수요처 공급 확대를 위한 영업력을 강화해 실적을 더욱 늘리고 물류비를 비롯해 기타 제반비용 절감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단일가스켐은 청주 오창공장 ASU를 통해 단일시스켐, 단일에이피 등 계열회사가 사용하는 물량을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높은 순도를 자랑하는 고품질의 산업용가스를 인근 수요처에 제조, 공급하고 있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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