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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3년까지 토종 수소열차 도입

기사승인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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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연말 시범운용 계획

   
 

독일·영국·프랑스·일본 등에 이어 인도도 기존 디젤열차를 대체할 친환경 수소열차 개발에 동참한다.

아시위니 바이시나우 인도 철도부 장관은 최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적 수준의 토종 수소열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시나우 장관은 “내년 5~6월경 최종 설계안을 확정하고 연말께 시범운용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1950~1960년대에 설계돼 노후화가 심각한 기존 반데 바라트(Vande Bharat) 열차를 모두 교체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새로운 수소열차는 부자들이 아닌 중산층 이하의 국민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 고가의 력셔리한 열차가 아닌 일반 서민들이 평소 이용 가능한 열차를 지향하고 있다는 의미다. 같은 맥락에서 철도 민영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바이시나우 장관은 “철도는 국가 전략 인프라로서 정부의 관장 하에 있을 것”이라며 “수소열차는 모든 인도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철승 기자 young@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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