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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Products, 로테르담에 그린수소 허브 짓는다

기사승인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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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가 유럽의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그린수소 공급거점을 구축한다.

에어프로덕츠는 최근 스위스 소재 국제원유거래 업체인 군보르그룹과 네덜란드의 항구도시이자 유럽 최대 무역항인 로테르담에 ‘그린수소 수입 터미널’을 공동 개발하는 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군보르그룹 자회사인 군보르 페트롤리움 로테르담(GPR)의 로테르담항 유로포트 공장 내에 그린수소를 수입·저장하고 유럽 각지로 배송할 수 있는 터미널을 건설·운영하게 된다. 가동 시점은 오는 2026년이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된 수소를 말한다. 증기메탄개질(SMR) 같은 기존 방식과 달리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탄소중립을 실현할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유럽의 경우 지리적·환경적 여건상 충분한 양을 자체 생산하기 어려워 대량의 그린수소나 그린수소의 원료인 그린암모니아를 수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양사에 의하면 이번 그린수소 터미널이 준공되면 2030년까지 탄소배출저감 등을 통해 1억 유로(약 1300억원) 이상의 환경적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2억6000만~4억2500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양철승 기자 young@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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