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e, UAE의 수소 기반 탄소중립 실현 돕는다

린데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인프라부(MOEI)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린데와 UAE MOEI는 향후 수소모빌리티와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 생산, 천연가스와 수소 혼합, 탄소 포집·저장(CCS) 등 4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수소에너지에 기반한 넷제로 달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UAE의 에너지·석유담당 샤리프 알 올라마 차관은 “UAE는 수소로 대변되는 청정에너지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린데와 같은 민간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수소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린데엔지니어링 유르겐 노비키 대표도 “UAE 산업용가스 업계에서 오랜기간 쌓아온 신뢰성을 바탕으로 UAE 정부의 탈탄소 계획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산업계와 모빌리티 고객의 클린에너지 전환에 있어 안전성과 신뢰성, 효율성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