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소홀딩스는 최근 미국 자회사인 메티슨이 일리노이주 블루 아일랜드에 위치한 초저온 냉동시스템 제조업체 Cryogenic Systems Equipment(CE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매티슨은 현재 중기경영계획에 맞춰 제품 라인업과 지역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투자와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인수 역시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매티슨은 지난 2017년 캘리포니아에 사업장을 둔 MBI 크라이오제닉스의 자산 인수를 통해 식품 냉동 장비 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이에 MBI와 CSE의 역량을 결집해 중서부 지역 고객에 대한 영향력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티슨 관계자는 “액체질소와 탄산, 드라이아이스, 냉동장비를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 공급 능력을 갖춰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양철승 기자 young@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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