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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패키지형 연료전지시스템 모듈 개발

기사승인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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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직·수평타입 4종, 각각 60kW·80kW 라인업

   
 

토요타 자동차가 ‘미라이’ 수소차를 통해 고도화한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스택 등 주요 구성요소를 소형 패키지에 일체화한 연료전지시스템 모듈을 개발했다.

이 모듈은 수직형(890×630×690㎜) ‘타입-I’과 수평형(1,210×630×410㎜) ‘타입-II’로 출시됐으며 각 타입별 정격출력 60㎾와 80㎾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중량은 타입-I이 약 250㎏, 타입-II는 약 240㎏이다.

토요타는 이 모듈이 버스, 트럭, 열차, 선박 등 모빌리티는 물론 정치형 발전기 등을 개발하는 업체들에게도 큰 효용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다양한 환경에서 축적한 노하우가 접목돼 있어 여러 산업의 관련기업들이 각자의 제품에 손쉽게 채용 가능한 고효율 제품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 모듈은 단위 부피당 세계 최고 수준의 출력밀도를 자랑하며 설치공간과 필요 출력에 맞춰 타입별, 출력별로 결합해 장착할 수 있다. 또 내장형 부스트 컨버터 덕분에 모터, 인버터, 배터리 등을 갖춘 전자기기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고 모듈 4종 모두 전압 범위가 400~750V로 넓다는 점도 메리트로 꼽힌다.

토요타 관계자는 “최신 모듈 출시를 계기로 고효율 연료전지시스템 공급업체로서 이니셔티브를 지속 강화해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수소 활용 확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승 기자 young@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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