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반도체용 고순도 가스 시장 진출
쇼와덴코가 중국 자회사인 상하이 쇼와 케미컬(SSC)을 통해 산시성 시안에 지사를 설립, 본격 운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SC 시안 지점은 상하이와 우한에 이은 SSC의 세 번째 유통기지로 시안을 중심으로 전자·반도체용 고순도가스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쇼와덴코는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확산으로 중국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SSC 우한 지점 설립, 상하이 공장부지 확장, 청두 합작법인 설립 등 선제적 대응을 가속하고 있으며 이번 시안지점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기대하고 않고 있다.
쇼와덴코 관계자는 “시안지점을 가동으로 인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고순도 가스의 안정 공급과 서비스 강화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고객지향 서비스와 현지 생산거점 중심 운용을 기본방침으로 고객 경험 극대화를 이뤄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양철승 기자 young@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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