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Air Liquide, 유럽 최초 장거리 트럭용 700bar 수소충전소 건설

기사승인 2020.07.15  

공유
default_news_ad1
   
 

에어리퀴드가 프랑스에 유럽 최초의 장거리 운송트럭(LHT)을 위한 700bar 수소충전소를 건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유럽연합의 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의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되는 이 충전소는 프랑스 프로방스 알프코트 다쥐르주의 항구도시인 포쉬르메르에 들어설 예정이다. 일일 충전능력은 20대의 LHT 충전이 가능한 1,000㎏이며, 50㎏의 연료를 완충한 수소연료전지 LHT는 최대 800㎞의 주행이 가능하다.

충전소의 주 고객은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ADEME)이 주도하는 ‘HyAMMED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물류용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운용하게 될 까르푸, 코카콜라, 모노프리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다. 그 첫 단계로 오는 2022년초 충전소 준공과 함께 44톤급 LHT 8대의 운용이 예고돼 있으며, 여기에는 에어리퀴드의 패키지가스 배송트럭 1대도 포함돼 있다.

에어리퀴드 관계자는 “기존 LHT를 수소연료전지 LHT로 대체해 연간 1,5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이루는 것이 HyAMMED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포쉬르메르 충전소가 대형차량 부문에서 수소에너지의 활용성을 가속화 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승 기자 young@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