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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경용기검사(주) 최석호 대표

기사승인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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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가스 용기전문검사 품질향상과 효율화 증대

인방법 개선 및 초저온용기 검사방법 등 특허출원

냉동공조 산업기사, 가스산업기사, 가스기능장 등 보유

 

   
 

“산업용가스 용기 검사시 기존의 수동타각방식을 탈피해 국내 최초로 에어건 타입의 기계식 각인기를 도입해 ‘가스명’ 을 각인했으며 초저온용기 검사와 관련해 ‘액체가스 실린더 의 열전도 검사장치 및 방법’ 특허출원 등 검사품질향상과 안 전사고예방 및 업무효율 증대에 기여했다”

경남 김해 소재 고압용기 검사기관인 부경용기검사(주)의 최석호 대표가 이같은 공로로 ‘2019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 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3년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이 운영했던 고압 가스용기 재검사업무을 전담해 온 최석호 대표는 지난 17여 년간 고압가스용기 재검사 현장에서 검사 매뉴얼을 직접 작 성하고 실무를 담당한 동시에 KOLAS 운영후 6년간 공인검 사기관을 유지하며 검사 실무에 맞는 안정적이고 능률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써 왔다.

최 대표의 이같은 가스업계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지난 1976년부터 마산수산업협동조합 재 직시 냉동공조 산업기사, 가스산업기 사, 가스기능장 및 전자부문 중등교 사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냉동공장 신 증설시 현장 관리감독을 맡아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평가 받으면서 비롯 됐다.

이후 고압용기 검사업무를 담당하 면서 국내 최초로 용기 각인방법과 관련해 에어건 자동타각 을 도입해 압력의 균일성과 정렬 안정화, 효율성 등을 개선해 낸 장본이기도 하다.

또한 ‘액체가스 실린더의 열전도 검사장치 및 방법’ 특허출 원으로 최적의 단위면적에서 최대의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 록 작업공정을 변경함으로써 검사품질향상은 물론 인력 및 시간효율화를 개선해 내기도 했다.

   
 

또한 내압 및 가압기의 유지를 위해 나사방식에서 콜렛척 방식으로 기밀유지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개선하면서도 설비 교체에 따른 투자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최 대표는 검사방법과 관련해 “용기의 수압테스트 등은 검 사대상물에 대한 과잉 스트레스 주입으로 효율적인 검사가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육안 및 진동 등 별도의 테스트를 통해 검사대상이 되는 용기에 대해서만 적절한 방법의 추가 테스 트를 진행하는 것이 시간, 경제적인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현재 최석호 대표는 가스안전공사의 고압가스분야 KGS코 드 분과위원, KOLAS 기술책임자 등을 맡고 있다

이락순 기자 rslee@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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