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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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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3,856억원 지원

전기차 대중화시대 조기 개막을 위한  친환경차 핵심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6년간 3,856억원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2월 7일 전기차(BEV), 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등 xEV 핵심부품을 개발을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3,856억원(국비 2,74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을 공고했다.

xEV산업육성 사업은 친환경차 대중화시대의 조기 개막을 위한 시장경쟁력을 갖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xEV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저장 및 충전 ▲구동 및 전력변환 ▲공조 및 열관리 ▲수소연료전지 분야 핵심 부품 개발 등 47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올해 1차년도 사업으로 지정공모형 24개 과제(390억원)를 우선 지원하고 2021년 이후 순차적으로 47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월 7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공고 후 3월 선정과정을 거쳐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주요 특징은 최근 미래차로 패러다임이 변화에 따라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이 가능한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차의 주행거리 확대, 충전시간 단축과 함께 안전·편의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 수용성 측면에서 내연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회 충전 주행거리 50% 이상 확대 ▲주행효율 20% 이상 개선 ▲충전 시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충전시간 1/3 이하 단축 등을 추진한다.

중점 지원 분야는 친환경차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에너지 저장 및 충전(배터리팩 소형 및 경량화 등) ▲구동 및 전력변환(모터 효율 개선 등) ▲공조 및 열관리(열관리시스템 최적화 등), 수소연료전지(내구성 등)등 4개 분야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동차산업의 생태계가 중요한 만큼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수요 연계가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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