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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usiness] 밀성케미칼, 액상소석회 제품 생산 개시

기사승인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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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성케미칼, 연간 300,000t 액상소석회 생산 돌입

관련 특허출원 등 사업 확대…탈황, 소각로, 정수장 등에 공급

 

지난 2011년 10월 창립해 불과 5년도 안돼 100억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밀성산업가스(대표 김의중)가 이번엔 환경부문 사업확대를 통해 재도약의 시동을 걸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추진해온 환경부문 액상소석회 시장조사와 사업구상을 마치고 ㈜밀성케미칼(대표 권돈희) 법인 설립과 동시에 최근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현재 밀성케미칼은 경기 화성에 부지 3,300㎡에 액상소석회 연간 300,000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수도권과 중부지역의 산성폐수 중화용 폐수처리장 및 유해산성가스 제거, 먹는 물 pH조절과 식품첨가, 피혁 탈모용 등의 사용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한 월간 운반능력으로는 14,000t에 달하며 액상소석회 운반용 탱크로리 7대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액상소석회의 주요영업 타겟으로는 화력발전소 탈황, 도시 쓰레기 및 사업폐기물 등의 소각장의 유해가스 제거와 반도체, 제혁, 정수장 등이 일반적이며 철강, 도금, 화학 등의 업체에서는 산성폐수 중화 등에 사용되면서 점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회사는 고품위 분말 생석회 및 소석회를 제조하는 동시에 기타 환경 관련 약품 등의 취급을 통해 영업 범위를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의 권돈희 대표는 “순도 95% 이상의 고품위 생석회를 공급함으로써 관련설비의 내구성 향상과 배관 막힘 현상을 줄일 수 있고 초미립화로 슬러지 발생량 최소화 등이 특징”이라며 자사의 소석회 품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또한 “KOITA가 인증한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을 통해 앞으로는 석회관련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연구성과를 이룩해 수입품 대체와 가성소다 대체약품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회사는 액상소석회 전용 초미립 분쇄기 관련 특허 등 2건을 출원중에 있으며 탈질용 요소수, 암모니아 대체용 탄산암모늄 개발과 가성소다 대체용 초미립 고순도 액상 및 분말 소석회 개발을 마친 상황이다.

한편 액상소석회는 쓰레기 소각 처리과정에서 소각로 내부에 분사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불에 타면서 기화한 오염 물질이 굴뚝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잡아주거나 없애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락순 기자 rslee@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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