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전주기 연구관리 개선 노력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은 구랍 28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8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 행사에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연구비 관리체계 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총 190개 기관이 연구비 관리체계 평가 신청을 했으며 이중 20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는 화학연구원을 포함한 2개 기관이 성과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서 화학연구원은 연구비 집행 사전통제시스템 구축·운영의 효율성, 연구자 및 연구관리 인력 교육의 적정성, 인건비·연구수당·간접비*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학연구원은 전주기 연구관리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연구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연구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해 연구비 집행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연구수당 공헌도(기여도) 평가기준을 개선해 연구수당 지급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전주기 효율적 연구관리를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화학연구원은 향후 제·개정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 연구비 집행 규정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명한 연구비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학연구원 김성수 원장은 “연구비 관리능력과 연구비 집행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연구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