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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성가스 안전기술 ‘한 눈에’

기사승인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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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독성가스 안전기술향상연구회’ 개최

관련 법규 및 사고사례 분석·신기술 공유 등

독성가스의 안전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독성가스를 비롯한 고압가스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전시 계룡스파텔에서 특수가스 제조 및 충전업체들의 안전관리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독성가스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성가스 안전관리 우수사례 및 안전기술 공유를 통한 안전관리 수준 향상으로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복현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반도체용 특수가스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스사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사회적으로도 특수가스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안전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김형태 부회장(대성산업가스 대표이사 부회장)도 “특수가스협회는 독성가스 잔가스와 관련해 가스안전공사와 협의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첫날 연구회에서는 가스안전공사 기준처 고압가스기준부 유명종 과장이 나서 ‘독성가스 안전관리정책’을 주제로 용어 해설과 고압가스 허가시설 및 특정고압가스 사용신고 등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체계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일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가스안전공사 화학물질안전센터 검사팀 김동욱 차장은 법력 개정사항을 비롯해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사항,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부적합 사례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에어리퀴드코리아 신정수 부장이 ‘화학공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 이의 적용’을 주제로 위험성 평가, 관리, 지침에 대해 발표했고 가스안전공사 재난관리처 이장우 부장은 ‘독성가스 사고사례 및 분석’ 발표를 통해 최근 5년간 독성가스 사고 현황을 비롯해 각종 고압가스 사고 등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튿날에는 하니웰 애널리틱스(주) 임정호 부장이 나서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선정과 적용사례’에 대해 설명했으며 산업특수가스협회 최낙범 전무이사와 장성수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대성산업가스 상무이사)을 비롯한 위원들이 회의를 열고 올해 개최 예정인 특수가스안전세미나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윤영만 부장은 “독성가스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연 2회 개최할 것”이라며 “차기 연구회에서는 더 좋은 주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는 세계 최초의 산업가스 종합 안전관리센터로 ▲중화 및 잔가스 처리 ▲산업가스 체험형 안전교육 ▲산업가스 검지기 시험 ▲POU 스크러버 시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특수가스협회는 산업용 가스 및 특수가스 장비의 표준화와 안전관리 등 산업특수가스 업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i가스저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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