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피해 최소화 위해 소방특수구조단 등 23개 기관 참여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센터장 조완수)는 지난 9월 6일 시흥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소방특수구조단,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23개 기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성가스 용기 누출사고 대응 훈련’을 개최했다.
이날 훈련은 그간 발생한 독성가스 용기 누출사고에 대해 대상 가스별 초기대응사례와 독성가스 누출시 해당 용기를 안전하기 중화처리 장소까지 이송하는데 사용하는 장비인 ERCV(Emergency Response Containment Vessel)의 사용 매뉴얼을 공유하고 독성가스 누출을 가정한 ERCV 활용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독성가스는 현재 각종 연구실과 실험실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평상시 엄격한 안전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누출 시에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훈련을 통해 2차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산안센터 조완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독성가스 사고대응 방법을 모색해 사고발생 시 2차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준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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