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산업 전분야 관련 혁신기술·아이디어’ 주제
자원·환경 산업의 밑거름이자 미래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KOMIR)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업협회,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가 후원하는 ‘제5회 Mine-Tech 페스타’ 본선 및 시상식이 5일 원주 본사에서 개최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Mine-Tech 페스타는 자원 산업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자원산업 전 분야 관련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마이닝, 핵심광물 확보, 탄소중립, 광해관리, 순환자원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4개 대학 32개 팀이 참가해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혁신기술 경진대회 본선 평가 후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상)에는 부경대학교 최산하 외 2명, 최우수상(2팀)에는 한국광업협회장상 한양대학교 남효정 외 4명, 한국자원공학회장상 서울대학교 송영주 외 2명이, 우수상(3팀)에는 한국암반공학회장상 서울대학교 김진언 외 2명,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장상 서울대학교 최범모 외 2명,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장상 부경대학교 장민경이 수상했다. 우수지도교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서울대학교 강정신 교수가 수상했다.
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은 “Mine-Tech 페스타를 통해 자원·환경 산업의 밑거름이자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창의성과 혁신성이 마음껏 발휘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ine-Tech 페스타는 차년도에도 개최될 예정으로 주요 행사 내용은 유튜브 채널 ‘Mine-Tech 페스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김호준 reporter@igas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