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5일부터 제주 팔레스 호텔…관련법 해석과 시장동향 등 발표
중대재해처벌법의 실무와 각종 가스관련 법과 국내외 산업용가스 동향 및 가스관련기술 교류를 위한 ‘제 21회 가스분석 측정클럽 워크숍’이 오는 9월 5일부터 이틀간 제주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화학소재측정본부 가스측정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로는 숭실대 이상국 교수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실무’에 대해 발표하며 환경부 화학안전과 이탕은 사무관과 미래기준연구소의 채충근 대표가 ‘화학물질관리법’과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대한 해석과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험검사, 표준물질 등과 관련한 KOLAS 인정제도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 박광호 연구관이 발표하며 검교정과 표준가스 등과 관련한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 김형섭 연구관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튿날에는 표준과학연구원 정진상 박사가 KRISS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딜로이트 김기동 상무와 KC인더스트리얼 김규항 고문이 국내외 산업용가스 시장 동향에 대해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며 표준과학연구원 오상협 박사는 반도체 가스의 순도 분석법 개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가스측정그룹의 한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시장동향 및 법적인 조언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를 통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산학연이 함께 가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가스분석 측정클럽 워크숍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이락순 rslee@igas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