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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호

기사승인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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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이자 최초의 초저온가스 전문지인 ‘i가스저널’이 2024년 8월호에 마침내 통권 300호 발간했습니다.
지난 2000년 10월 격주간으로 발행되던 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 100호, 200호를 찍어내며 어느덧 청춘을 다 보내고 24년의 세월도 흘렀습니다.
지난 24년간 격변해 온 초저온가스업계 와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사업영역이 확대된 수소 및 탄산 및 특수가스 산업을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i가스저널’을 창간할 당시엔 산업에서는 빛과 소금처럼 시장을 구성해 왔던 초저온가스 산업은 격세지감(隔世之感)의 탄성을 보낼 정도로 급성장하며 이제는 산업에서 필수소재로 인식돼 중요성이 갈수록 배가되고 있습니다.
초저온 산업용가스는 현재 반도체, 철강, 조선, 중공업, 의료, 건설, 제조, 유통 등 첨단과 단순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분야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산업의 한 분야만이 아닌 경영과 투자라는 명목으로 각광을 받으며 사모펀드 등 재무적 투자자들의 관심안에서 지속적인 투자의 대상이되고 있다는 사실은 SOC 투자는 물론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치와 평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현실에서는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열악한 환경과 함께 투자 확대가 멈추는 듯한 느낄 정도의 위기의식도 팽배합니다.
현재 국내에는 ASU 플랜트를 보유했거나 각종 특수가스 제조시설을 갖춘 중견 이상의 10여개 기업과 350여개의 충전제조기업 그리고 1,000여개소에 달하는 판매업체 및 100여개의 설비와 장비업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첨단산업군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음에도 아날로그적 영업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열악한 경영과 근무환경으로 인해 인력난과 재투자가 낮은 사업군의 하나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내 초저온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시장으로서의 성장은 가파른 성장곡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기술발전과 연구, 서비스 측면에서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렇기에 저희 ‘i가스저널’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생각하면서 국가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언과 지원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300호를 맞은 ‘i가스저널’은 앞으로 400호, 500호 발간을 위해 한정된 시간을 아껴가며 지금까지 걸어 왔던 길을 연이어 달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어깨를 다독이며 함께 뛰어갈 수 있도록 꾸준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300호 발간을 기념하여 ‘i가스저널’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두 손을 공손히 내밀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고를 지향하는 i가스저널의 
발행인 겸 편집인
이락순

i가스저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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