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sWorld 아시아태평양 산업용가스 컨퍼런스 개최
12월 5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계적인 초저온가스 잡지인 GasWorld가 오는 12월 5일부터 2.5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산업용가스 성장의 약속 이행’이란 주제로 글로벌 산업용가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GasWorld의 Ian Pogonowski 리서치 매니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오랫동안 글로벌 산업용가스 사업의 매력적인 시장으로서 풍부한 사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며 “이미 많은 잠재력을 실현했지만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성장을 가능하게할 거대한 기회의 물결은 아직 활용되지 않았다”고 아시아지역에서의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의 취지를 전했다.
특히 성장과 병행해야하는 청정에너지의 활용과 산업 생태계 전반의 탈탄소화에 대한 의무감 속에서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가스산업에 대한 책임감도 동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르네상스 호텔 & 컨벤션 센터(Renaissance Hotel &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Linde plc의 John Panikar 총괄부사장이 기조연설로 나선다.
이후 GasWorld의 Karina Koch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용가스 시장을 업데이트하고 Templewater의 Yufeng Wan 박사가 ‘우리가 찾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투자’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밖에도 대규모 그린 수소 공급과 개발도상국에서 탄소 포집이 중요한 이유, 수소 에너지 생산 및 저장의 효율성 평가, 액체수소 인프라 구축,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자 및 특수가스 그리고 의료용가스, 헬륨 소싱 등 다채로운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전시장에는 CIMC 엔릭, INOXCVA, CHART, Sinocleansky, Industrial Gas Projects House, Cryostar 등 글로벌 산업용가스 연관기업들이 자사의 제품홍보에 나선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된 GasWorld의 글로벌 산업용가스 컨퍼런스는 산업용가스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여 배우고 토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GasWorld의 관계자는 “고객을 만나고 인사를 나누는 것이 기업의 성공에 있어서 필수적인 업종에서 우리는 전 세계의 산업용가스 업계 전문가를 불러 모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산업용가스 커뮤니티가 우리 산업을 개선하기 위해 만날 수 있는 중심 위치를 제공하고 우리 업계의 비즈니스 기회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 혁신가, 장비 제조업체 및 서비스 제공 업체의 대표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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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락순 기자 rslee@igas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