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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news] 린데코리아, 삼성Display 공급용 On Site 플랜트 증설

기사승인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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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SPECTRA 플랜트 건설로 OLED 생산라인에 대응

   
 

희귀가스 원료공급도 가능

린데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성백석)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고순도 산업용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탕정에 위치한 온사이트 생산설비를 증설하기로 했다.

현재 4기의 ASU(Air Separation Unit) 플랜트와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및 기타 인프라를 통해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에 산업용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린데코리아는 기존 탕정 단지의 확장을 통해 신규 생산설비를 추가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는 기존 LCD를 OLED로 전환하는 생산라인에 증설된 설비용량에 안정적인 가스공급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OLED는 스마트폰, 가상현실 헤드셋 및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된다.

린데코리아의 이번 투자는 하루 2,000톤 이상의 고순도 질소 생산이 가능한 최첨단 스펙트라(SPECTRA) 플랜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고순도 질소는 삼성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냉각 및 퍼징 공정에 사용된다.

또한 액체가스 수요 고객에 대한 원활한 공급과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현곡공장의 신규 정제플랜트에 희귀가스 원료를 공급함으로써 특수가스 전반에 걸친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린데의 투자규모는 약 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내년 말에 설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린데코리아 성백석 회장은 “린데는 지난 20년동안 삼성디스플레이에 질소, 산소, 아르곤, 헬륨 및 기타 가스 제품들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주요 전자고객뿐만 아니라 이번 탕정에서의 투자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린데의 네트워크 밀도를 높이고 전자산업이 견인하는 산업용가스 수요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락순 기자 rslee@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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