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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에너지 복합스테이션화 ‘활발’

기사승인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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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 435개소·수소충전 35개소 병행

전기·수소충전 병행 22개소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모빌리티의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유소의 에너지 복합스테이션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복합스테이션이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뿐 만 아니라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주유소를 말한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 조사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전국에 영업 중인 1만1,155개의 주유소 중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주유소는 435개소로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주유소가 서울이 37개소로 8.4%, 대구는 21개소로 6.4%, 인천 19개소로 5.9%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주유소는 35개소로 0.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주유소가 세종이 1개소로 1.5%, 울산은 3개소로 1.3%, 충북 9개소로 1.3%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35개 주유소는 주유소 내 여유공간이 넓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18개소로 절반 정도 차지하고 도시 간 연결 국도, 도심 외각도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부근 등 교통량이 많은 위치에 나머지 17개소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전국 주유소 중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이 모두 가능한 주유소는 22개소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18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나머지 4개소는 도심지역으로 진출입 할 수 있는 외곽도로에 위치하고 여유부지가 넓은 주유소에 설치돼 있다.

석유관리원 측은 “주유소가 전기나 수소 충전을 병행하는 비중이 아직은 낮은 수준이지만 전기차 또는 수소차의 보급 확대에 따라 주유소의 복합스테이션화는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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