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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Liquide, 벨기에 앤트워프에 CO₂ 수출허브 건설

기사승인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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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가 벨기에 앤트워프-브뤼헤 항구에 이산화탄소(CO2) 수출 플랫폼을 짓는다.

에어리퀴드는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자사와 벨기에 에너지기업 프럭시스(Fluxys), 앤트워프-브뤼헤항이 주도하는 이산화탄소(CO2) 수송·수출시설 건설에 1억4460만 유로(약 2000억원)의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앤트워프@C CO2 수출 허브’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앤트워프-브뤼헤항에 CO2 액화·저장·선박운송·수출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이번 EC의 투자결정에 따라 2023년 착공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 시설은 산업현장에서 포집한 CO2를 액화한 뒤 선박을 통해 수송해 해외 연안저장시설에 수출하는 국제터미널이다. 특히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세계 최초의 공유 CO2 수출 설비를 표방한다. 이곳에서 수출한 CO2는 북해에 건설될 저장시설에 영구 폐기되거나 추후 재활용을 위해 보관된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0톤을 시작으로 250톤까지 처리능력을 늘려나가 2030년까지 앤트워프 지역의 탄소배출량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는 게 1차적 목표다.

양철승 기자 young@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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