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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SC, 日 후쿠야마 공장에 크립톤·제논 생산능력 증강

기사승인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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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이요 닛본 산소(TNSC)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가격이 치솟고 있는 희귀가스인 크립톤(Kr)과 제논(Ze)의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TNSC는 최근 일본 후쿠야마 소재 JFE스틸 공장 내에서 운용 중인 ASU플랜트에 크립톤·제논 생산설비를 추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희귀가스는 ASU플랜트의 공기분리가스 제조시 부산물로 생산되는데 일본의 경우 대형 ASU가 적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크립톤과 제논은 전화(戰禍)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의 생산 비중이 높아 수급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며 가격도 급격히 치솟고 있는 상태다. 실제 크립톤의 지난 5월 평균 수입가격은 ㎏당 1669달러로 전쟁 이전인 2월보다 124%나 뛰었다. 제논 역시 수입가가 117% 상승한 ㎏당 8992달러에 달한다.

이에 TNSC는 기존 오이타현 산소센터의 ASU플랜트에 더해 후쿠야마 플랜트에도 생산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수급불안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은 크립톤 260만ℓ, 제논 21만ℓ며 2024년 4월 가동이 목표다.

양철승 기자 young@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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