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News] 에테르씨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선언

국내 유일의 튜브트레일러 전문기업인 ‘에테르씨티’의 도약

2022년 산업부 선정 수소전문기업

국내 유일의 수소 강재압력용기 제조업체인 엔케이에테르가 사명을 ㈜에테르씨티(대표 위호선)로 변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에테르씨티(AETHER CT Co.,Ltd)는 수소 튜브트레일러와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강재압력용기(Type 1)를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유럽, 미국,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면서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명에는 최고의 용기 제조 기술력(CT, Container Technology)과 더불어 고객사가 특정가스를 안전하게 충전, 운송, 저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2020년 ㈜엔케이 그룹에서 분사한 에테르씨티는 초고압 가스용기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특수가스, 수소 에너지, 천연가스 및 각종 산업용가스의 대용량 운송장비인 튜브 트레일러(Tube Trailer)와 초고압 아스메(ASME) 저장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ISO 컨테이너 프레임과 동일한 구조로 CNG, He, H2, Ne, Ar 등 다양한 산업용 가스 튜브 스키드를 생산한다. 수소충전소 및 일반 산업용으로 공급되는 ISO 스키드 타입 수소 튜브 스키드는 40ft와 30ft 분리형 타입으로 국제 규격 및 고객별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에너지와 그 가치를 넘어서는 최고 품질의 용기에 최적으로 안전하게 담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2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는 에테르씨티는 그동안 전량 미국에서 수입해 오던 550bar, 990bar의 초고압 ASME 저장용기에 대한 국산화와 아울러 300bar, 450bar 수소 운송시스템 개발 등 수소 운송, 저장 장치와 관련한 기술력을 세계 일류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따라서 에테르씨티는 ‘수소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도입된 수소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는 시제품 제작, 인증획득 등 기술사업화 및 시장조사, 홍보 등 판로개척에 대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