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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단일가스켐(주)

기사승인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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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313억원 돌파, 전년比 27.0% 성장

공격적 설비투자…수요처 공급 확대

 

의료용고압가스 전문공급업체인 단일시스켐(주)의 계열회사로 충북 청주 오창에 위치한 단일가스켐(주)(대표 장세훈)이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근 단일가스켐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313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247억원)대비 2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이러한 실적 증대는 지난해 전방산업의 회복세와 맞물려 가스 공급량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회사는 지난해 공사매출이 40억원 가량 늘어난 것 뿐 만 아니라 의료용가스를 비롯해 일반 산업용가스의 품목 다변화를 통한 영업력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회사는 지난해 수익부문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우선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15억6,000만원)보다 22.7% 감소하며 12억1,000만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아울러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12억7,000만원)대비 20.7% 줄어든 10억1,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회사의 수익 감소는 지난해 청주 오창장 내 공기분리장치(ASU) 신설 등에 따른 투자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회사는 지난해 청주 오창공장 ASU를 준공하고 11월 하순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이로써 단일가스켐은 단일시스켐, 단일에이피 등 계열회사가 사용하는 물량을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높은 순도를 자랑하는 고품질의 산업용가스를 인근 수요처에 제조, 공급함으로써 실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올해 전방산업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요처 공급 확대를 위한 영업력을 강화해 실적을 더욱 늘리고 물류비를 비롯해 기타 제반비용 절감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을 더욱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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