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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Clipper, 2027년 수소 화물비행선 상용화 가속

기사승인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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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속도 280km ··· 10배 빠른 물류시스템 구축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대체에너지 기반 민간항공기업 H2클리퍼(H2 Clipper)가 차세대 수소 동력 비행선의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H2클리퍼는 최근 3D 디자인·엔지니어링 기업 다쏘시스템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3D익스피리언스랩’에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H2클리퍼는 다쏘시스템의 다각적 지원과 멘토링에 힘입어 현재 개발 중인 수소 화물 비행선의 상용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비행선의 목표속도는 280㎞다. 덕분에 화물 운송에 활용하면 트럭, 철도, 선박과 비교해 7~10배 빠른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H2클리퍼의 설명이다. 물론 항공기보다는 속도에서 뒤지지만 비용이 70%나 저렴해 경쟁력을 갖는다. 특히 모든 동력을 수소에서 공급받기 때문에 탄소배출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다.

H2클리퍼 관계자는 “오는 2024년까지 상세설계와 축소모델 제작을 마치고, 실증비행을 통한 기술고도화를 거쳐 2027년 상용운용에 나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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