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글로벌 직장문화 인정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미국경제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 순위에서 6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를 통해 58개국 15만명의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총 750개 상위 기업 순위를 매겼다. 평가는 ▲사회적 책임 ▲기업 이미지 ▲인력 개발 ▲경제적 성과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주변 지인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을 추천할지 여부 ▲동종업계 내 타 기업에 대한 평가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상위 100개 기업에 이름을 올린 국내 업체는 삼성전자(1위), 아모레퍼시픽(31위), LG(43위), KB 금융그룹(48위), 농심(51위), 한국석유공사(66위), 네이버(79위), 만도(91위) 8개사다.
이 가운데 석유공사는 에너지 자원 안보의 핵심적 역할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글로벌한 구성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해 갈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자회사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여건과 기업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수호함은 물론 더 나아가 보유 시설과 경험을 활용해 지구적 과제인 탄소 중립 실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