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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A 제조 强小기업] 성은테크

기사승인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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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은테크, 가스공급용 CGA, 반도체 장비부품 정밀가공 기술의 名家

   
 

한때 인기가 많았던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서 “척하면 압니다.”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가스공급용 어댑터 부품을 정밀가공하고 있는 성은테크(대표 이지준)는 고객의 주문과 관련해 사용용도와 규격 등 간단한 소개만으로도 주문사양에 대해 공차범위 100분의 1의 오차도 없이 제작하는 기술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성은테크는 창업자인 이지준 대표가 2002년 부도가 나 미납된 월급과 퇴직금 대신 받은 기계 및 설비로 가공사업을 시작해 지난 20년간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제조 붐과 더불어 각고의 노력 끝에 각종 특수가스 공급용 CGA 어댑터의 정밀가공 제조업체로 관련업계에 명성을 떨치게 됐다.

   
 

이지준 대표는 “오전에 주문샘플을 확인하고 오후에 완제품을 납품해야하는 등 급하게 요청하는 주문에 대응하다 보니 어느새 부품가공분야에서 고객들과 20년의 세월을 함께해 왔다”며 이같은 전문적인 숙련기술의 원천은 고객과 螢雪之功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성은테크가 어떠한 재질이든 상관없이 CGA, JIS, DISS,DIN477, BS341, 러시아 및 중국제품 등 현장 사용조건에 따라 NPT. PT, PF, TUBE, VCR, LOK 등 모든 제품에 연결해 장비와 더불어 전 세계의 어떤 규격에도 완벽한 정밀도를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과 관련해서는 단 한 번만 사용해 보면 금세 이해할 수 있을 정도라는 게 고객들의 평이다.

최근에는 사용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에 대한 어댑터 결합부위 파열을 감안해 스테인리스나 SUS 제품의 정밀제작은 물론 파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 변경을 고안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현재 성은테크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종류와 가짓수로는 설명할 수가 없다. 규격품일지라도 사용용도와 고객의 장비마다 요구조건에 차이가 있는 제품을 가공하다보니 맞춤형에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객들의 동일한 요구 및 사용빈도가 높은 사양에 대해서는 성은테크의 가공기술력으로 기성품을 제작해 가격경쟁력은 물론 신속 공급이 가능하게 했다.

   
 

이제는 선반가공 밀링설비 및 CNC MCT 자동장비 보강과 함께 꾸준한 공급확대로 경영안정화를 굳힌 상태에서 이지준 대표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百年大計를 품에 안고 주변사람들을 돌아보며 봉사와 실천을 통한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꿔 나가고 있다.

또한 수년전부터 아버지가 쌓아올린 금자탑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로 경영수업은 물론 가공기술의 숙련도를 높이고 있는 아들 이근화 팀장이 업무를 거들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높아져가고 있다.

공대출신인 이근화 팀장은 일찌감치 가업승계를 목표로 캐드, 설계사 등 3개의 관련 산업관련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숙련도 향상에 공을 들이며 향후 부품정밀가공 제조업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각오를 밝혔다.

 

   
 

성은테크는 창업 이래 지금까지 실적위주의 말로만 하는 영업활동보다는 오롯이 설계와 기술연마에 혼신을 쏟았던 터라 고객의 만족에 따른 입소문이 회사의 입지를 굳히는데 상당한 기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CGA 관련 정밀가공 부품제조업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기술력을 겸비한 성은테크의 이지준 사장과 가업승계자 이근화 팀장.

고객만족과 더불어 기술성장을 이룬 성은테크의 두 주역은 오늘도 주어진 것 이상으로 노력하며 고객들의 모든 주문사항을 꼼꼼히 체크해서 완전한 제품을 완벽하게 공급하는 품질 제일주의를 위해 오늘도 기계음과 함께 가공설비를 꼼꼼히 손질해 나가고 있다.

현재 성은테크는 LDK, DIG에어가스, APK, AL어드밴스드M 등 가스제조업체와 MGPK, PSG, MS가스, 리가스, 대덕가스, 유니온가스, 에어코리아, 켐가스코리아, TEMC, 솔머티리얼즈, 한국노블 가스, 한국특수가스, 성강특수가스, 다이킨첨단머트리얼즈, 백광산업, 에이티에스가스 등 많은 산업용, 특수가스업체들과 거래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수의 반도체 장비업체들과도 거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생활의 악조건 속에서도 경제를 이끌어가는 모든 산업에서 성은테크가 만든 작은 소모품 하나가 생산활동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소소한 행복감 고취 그리고 함께 일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화목 속에 미소를 잃지 않는 소시민으로서 주어진 달란트에 충실하고자 각오를 다져본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은 성은테크는 그야말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꿈꿔나가고 있다.

   
 

 

 

이락순 기자 rslee@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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