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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신제품] 서울초저온의 Centrifugal ‧ Reciprocate pump

기사승인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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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초저온, 탱크로리 및 압축용 초저온 펌프 시장 확대

Mechanical seal 자체생산 등 정밀 수작업 통해 성능보장

 

경기 화성에 중부영업망 확충

초저온 펌프 전문제조업체인 서울초저온(대표 이동훈)이 초저온가스 이송용 벌크 및 탱크로리용 Centrifugal pump에 대한 충전소 및 수요처의 문의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초저온은 기술집약적 사업의 일환으로 초저온 펌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국내 산업용가스 충전소는 물론 포스코 등 직납처에 설치된 외산 제품의 교체와 발 빠른 A/S 체계 구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초저온의 탱크로리용 Centrifugal pump의 경우 CF8 재질이 적용된 베어링 하우징이 열에 민감해 가공성이 쉽지 않은 불규칙한 제품이기 때문에 전문숙련공을 통해 범용선반에서만 가공이 가능한 수작업 제품인 탓에 대량생산의 어려움을 나타냈다.

이동훈 대표는 “이같은 정교한 작업의 필요성은 탱크로리에서 가스의 이송 시에는 Centrifugal pump의 샤프트 축을 잡아주는 베어링 하우징의 중심센터가 정확하고 정밀해야 고속 회전에 대한 펌프의 성능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덧붙여 베어링 하우징 좌우축 3개의 베어링이 자리하고 있는 부분의 동심과 센터 사이에 1/1,000의 허용공차를 벗어나면 펌프 성능보장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했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는 탱크로리용 Centrifugal pump에 사용되는 Mechanical seal의 자체 생산을 통해 품질개선과 가격의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최근 전문기술력 집중화차원에서 초저온 펌프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서울초저온은 고압실린더 저장 및 충전, 압력테스트에 사용되는 Reciprocate pump의 국내 점유율이 80%를 상회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제품과 관련해 운전 중 펌프가 작동하지 않는 이른바 공동화 현상을 해결한 동시에 낮은 NPSH를 실현하는 등 Reciprocate pump의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포스코 등은 서울초저온으로부터 1,500N㎥/h 용량의 Reciprocate pump를 설치, 사용중이며 추가 발주를 통해 기존 펌프의 교체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987년 서울정밀의 설립과 더불어 초저온 관련사업을 시작한지 창업 35주년을 맞은 서울초저온은 함안공장 구축과 함께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의 영업 및 A/S 확대 차원에서 조만간 경기도 화성 인근에 영업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락순 기자 rslee@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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