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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코리아, 도로공사와 수소충전소 4곳 설치운영 계약

기사승인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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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수소 제조시설에서 공급…2020년 12월 본격가동 예상

   
 

린데코리아(대표 성백석)가 한국도로공사와 15년 계약으로 수소충전소 4곳을 올해 연말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중순 린데코리아와 도로공사는 충청지역내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서울방향), 망향휴게소(부산방향) 및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하남방향) 등에 수소충전소 설치운영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수소충전소에 공급되는 수소는 린데코리아 평택공장에서 제조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가스월드의 보도에 따르면 린데의 아시아태평양지역 CEO인 Sanjiv Lamba 사장은 “수소 제조기술과 운송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린데가 이번 수소충전소 설치 운영과 관련해 한국시장에서 기업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그는 “린데는 아시아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수소에 대한 추진력이 커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린데의 세계적 수준의 수소 솔루션을 배치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소 생태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데코리아의 성백석 회장은 “보다 더 생산적인 세상을 지향하는 린데그룹의 미션과 더불어 한국도로공사와 파트너로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린데의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높은 안전표준을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린데는 글로벌 수소위원회(Global Hydrogen Council) 멤버인 동시에 지원정책 수립, 인프라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촉진하고 수립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의 H2Korea 이사회 회원사로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정부의 수소경제 추진정책에 힘입어 전국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수소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4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를 시작으로 현재 여주휴게소(강릉 방향), 백양사휴게소(천안 방향), 성주휴게소(양평 방향), 언양휴게소(서울 방향) 등 8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 운영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고속도로, 환승센터 등 주요 거점지역에 총 60개소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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