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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상생을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으로의 비상’

기사승인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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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人의 큰 잔치 ‘대한믹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국민·정부·업계와 함께하는 가스안전

 

   
 

전국 가스인들의 화합과 안전관리의식 고취,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가스인의 큰 잔치인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9월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등 정부 관계자 및 전국 가스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스안전공사는 앞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저압수소에 대한 기술기준을 만들고 수소충전소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산업부와 함께 수소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사장은 “함께하면 더 큰 변화와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우리 모두 손을 맞잡고 안전을 혁신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먼저 산업현장에서 노력하는 모든 가스산업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사를 통해 “완벽한 매뉴얼을 갖추고 철저한 검사에 임하더라도 현장에서 실천할 의지와 책임의식이 없다면 여러분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며 “가스안전 실천 의지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우리 이웃과 가족,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굳은 결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개 단체 및 개인 등 총 102점 표창·수훈

가스안전 우수사례 발표 및 가스안전 퍼포먼스

 

   
 

이어 올해 가스안전유공자 포상에서는 가스사고 방지와 안전의식 함양에 헌신한 단체 3곳과 개인 102명에게 훈·포장 및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포상의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에는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배관망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며 안전문화 정책에 힘써 온 (주)삼천리 유재권 대표가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산업포장에는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시설 설비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국가 주요에너지의 안정적 운영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한국가스공사 박성수 본부장과 세계적 수준의 가스보일러 안전인증 등으로 가스기기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대성쎌틱에너시스(주) 고봉식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대통령표창에는 국내 최초로 용기재검사 자동화 시스템 도입 및 기술전파 등에 기여한 대진산업(주) 황정현 사장을 비롯해 LPG배관망 등 국책사업 참여로 정부에너지 정책 실현에 힘써온 (주)월드에너지 조순옥 대표, 수소에너지 안전관리 기반 구축의 기틀 마련에 지대한 기여를 해온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영규 실장, 가스압력 조정기 및 관련호스의 국산화와 가스관련 차량용 부품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을 경주해 온 화영상사 손화현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국무총리표창은 구리LPG충전소 이종순 대표, 민솔(MS)가스 이종석 대표, (주)팔팔기공 박규팔 대표, 대성에너지(주) 진희택 부장이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24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65명 등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밖에도 단체부문에서는 세계 최초로 폭발방지 휴대용 부탄가스 개발로 부탄가스 사고예방 및 다양한 폭발방지기술 개발로 사업장 무사고 달성에 기여하고 있는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대통령 표창을, 도시가스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는 참빛도시가스(주)와 성화퓨렌텍(주)이 각각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밖에 올해 시상에서는 가스안전 우수관리 아파트에 대한 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52점)이 시상돼 가스안전 관리에 대한 저변과 관심을 확대하기도 했다.

한편 수상식 이후에는 산업포장을 수훈한 (주)삼천리 유재권 대표가 직접 가스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으며 가스안전 결의를 위한 가스산업계의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가스안전공사 측이 전시존을 마련해 수소경제와 안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수소산업 활성화 기술 국제세미나’ 개최

해외 전문가 초청, 각국의 수소 기술 동향 및 안전관리 제도 소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의 2부 행사에서 ‘수소산업의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제도·정책’을 주제로 ‘2019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각국의 수소산업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해외 주요국의 권위 있는 수소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수소관련 학계·업계·유관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수소에너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수소산업 및 안전관리 정책을 비롯해 유럽의 수전해 기술현황, 일본의 수소연료전지 보급정책, 수소산업 국제표준과 안전규제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김형근 사장은 개회사에서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은 세계적인 추세로 우리나라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수소경제 기반구축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만큼 오늘 세미나가 세계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안전정책을 살펴 국내 수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제세미나에 앞서 오전에는 63빌딩 세이지룸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및 안전정책에 대한 해외 수소 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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