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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의료용산소용기 사용 전 잔량 확인 ‘필수’

기사승인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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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사용 중 공급중단 우려 지속적인 점검·관리 필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의료용산소용기(이동식 산소탱크) 잔량 미확인으로 사용 중 산소 공급 중단’을 주제로 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의 주요 내용은 의료용산소용기 내 사용 전 남은 산소량을 미리 확인하지 않아 사용 중 공급이 중단돼 환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한 환자안전사고의 주요 사례와 유사한 환자안전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사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주의경보에는 의료용산소용기 사용 중 예상치 못하게 환자에게 공급되던 산소가 중단되는 응급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에 반드시 잔량을 확인하고 필요시 산소를 보충하거나 여분의 산소탱크를 구비해야 하며 목적지(검사실, 처치실, 병실 등)에 도착 후 지속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동식 산소탱크에서 중앙 공급 장치(wall O2 supply system)로 교체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

또한 이동식 산소탱크의 사용 가능 시간을 계산한 표를 첨부자료로 제공해 산소용기의 압력게이지 눈금과 환자의 산소 주입 유속만으로 일일이 계산하지 않고도 빠르게 의료용산소용기의 사용 가능 시간(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원곤 원장은 “산소를 주입하는 환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는 검사 소요시간, 이송시간, 대기시간 등을 고려해 압력게이지를 통해 남아있는 산소량을 반드시 확인 후 산소용기를 준비해야 한다”며 “의료용산소용기는 총 용적, 압력 및 사용 연식에 따라 사용 가능 시간(분)이 달라 질 수 있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을 통해 주의경보 확인 및 다양한 환자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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