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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e, 싱가포르 주롱섬에 14억 달러 설비 투자

기사승인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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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슨모빌과 장기 수소·합성가스 공급 계약

   
 

린데는 최근 엑슨모빌과 장기 수소·합성가스 공급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엑슨모빌은 수십억 달러를 들여 싱가포르 주롱섬의 석유화학단지 증설에 나서고 있는데, 린데는 이에 발맞춰 주롱섬의 현 가스화 단지를 확장해 수소와 합성가스를 추가 생산·공급하게 된다.

확장되는 설비에는 일산(日産) 1,200톤급 ASU, 가스화 장치 4기, 다운스트림 가스처리 유닛, 탈황설비 등이 포함되며 총 14억 달러(약 1조6,200억원)의 뭉칫돈이 투자될 예정이다.

아울러 린데는 엑슨모빌의 주롱섬 석유화학단지에 원료와 완제품 이송을 위한 전용 파이프라인도 건설할 계획이다. 파이프라인이 완공되면 엑슨모빌에 더해 주롱섬의 다른 고객들에게도 수소, 일산화탄소, 합성가스 공급이 가능해져 시장 지배력의 대폭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린데는 기대하고 있다.

산지브 람바 린데 수석부사장은 “설비 확장을 통해 엑슨모빌을 포함한 주롱섬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수소, 합성가스 공급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규 설비들은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철승 기자 young@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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