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가스시설 가스사고 예방 위한 다각도 업무 협의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엄석화)는 27일 부산시내 노후 가스시설의 안전성 확보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의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의에서는 LH에서 매입한 임대주택 중 10년이 경과한 노후 가스보일러에 대하여 우리공사와 합동 점검하고, 당해 주택 관리소장 및 시설과장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점검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다가구, 다세대 주택 계약시, ‘점검표’ 서식에 가스시설 막음조치 여부, 배기통 이상유무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가스사고 개연성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개선에 합의하였고, 우리공사의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및 타이머콕 설치 사업과 연계하여 LH공사에서 매입한 2,730호 임대 주택을 점검한 후 개선이 필요한 노후 보일러의 전면수리와 타이머콕 설치사업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엄석화 본부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하여 양 기관의 핵심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이미지 제고 효과는 물론, 촘촘한 가스안전망 구축을 통하여 가스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하여 다각도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에 매진하겠다 밝혔다.
황아름 기자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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