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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산·저장 원천기술 개발에 5년간 600억원 투자

기사승인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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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올해 121억원 규모 수소에너지 분야 신규과제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한 수소 생산·저장 분야 원천기술 개발에 올해부터 5년간 약 60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올해 진행할 친환경·고효율 수소 생산과 안정적 저장을 위한 121억원 규모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규과제는 ▲차세대 기술 고도화 ▲미래 유망 신기술 발굴 ▲사업화 모델 기반의 기술개발 등 3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차세대 기술 고도화 과제로는 알칼라인 수전해, 고분자전해질 수전해, 액상유기화합물 수소저장 부문에서 각 1개 연구단을 선정해 4년(3+1)간 지원, 기술별로 핵심소재·요소기술 개발 및 소규모 실증을 추진한다.

이어 미래 유망신기술 과제는 차세대 기술 고도화 3개 과제를 제외한 분야에서 경쟁형 연구방식으로 추진되며 18개 과제 선기획 연구(3개월) 후 평가를 통해 본연구 1단계(3년) 12개 과제, 2단계(2년) 6개 과제를 지원한다.

사업화 모델 기반 기술개발 과제는 기후산업육성모델인 ‘친환경 충전소’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5년(3+2)간 지원한다. 중장기적으로 충전소 현장에서 태양광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력 강화가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들을 통해 우리나라 수소 분야 기술수준 향상과 더불어 차세대 기술 선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 ‘2019년도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 및 ‘2019년도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준 기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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