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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e, 獨 하노버에 하루 200대 충전 가능한 수소충전소 오픈

기사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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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0대의 수소자동차에 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대형 수소충전소가 독일 하노버에 문을 열었다.

독일의 국가혁신프로그램(NIP)으로부터 45만 유로(약 5억7,500만원)를 지원받아 린데가 건설한 이 충전소에는 400㎏급 액체수소 저장탱크와 이 액체수소를 최대 900bar의 기체수소로 전환해주는 차세대 초저온 펌프가 채용돼 있다.

하루 충전능력이 200대에 달하는 것도 고압기체수소를 사용하는 일반 수소충전소들과 달리 액체수소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기체수소 대비 액체수소의 에너지밀도가 월등히 높아 동일 크기의 탱크에 더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것.

특히 린데는 저장탱크의 용량을 현재의 2배인 800㎏까지 늘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수소차 보급 확대 등 향후 필요에 따라 하루 최대 4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거대 충전소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얘기다.

린데 관계자는 “액체수소 충전시스템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수소충전인프라 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철승 기자 reporter@igasnet.com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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